17일(현지시간) 영국 '더 선'에 따르면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1군 소속 6명을 살생부에 올려놨다.
클롭 감독의 데스노트에 이름이 오른 선수는 공격수 디보크 오리기와 미드필더 아담 랄라나, 제르단 샤키리, 마르코 그루이치, 해리 윌슨, 수비수 데얀 로브렌 등이다. 대부분 기복이 큰 경기력을 보이거나 유망주임에도 기대에 못미치는 성장세를 나타낸 이들이다. 랄라나의 경우에는 계약 만료가 임박했다. 이 중 샤키리는 뉴캐슬 유나이티드, 랄라나는 레스터 시티와 연결된다.
이들을 대신해 리버풀이 원하는 선수는 2명이다. 클롭 감독은 울버햄튼 미드필더 루벤 네베스와 공격수 아다마 트라오레를 동시에 영입할 계획이라고 매체는 설명했다. 두 선수는 이번 시즌 울버햄튼 중원과 측면에서 구심점 역할을 수행했다.
다만 높은 이적료는 변수가 될 전망이다. 매체는 두 선수의 이적료 총합이 최소 1억1000만파운드(한화 약 167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자금 사용에 조심스러운 리버풀로서는 섣불리 지갑에서 꺼내기 어려운 금액이다. 리버풀은 이미 RB라이프치히 공격수 티모 베르너 영입전에서 높은 이적료를 이유로 철수한 바 있다.
리버풀은 29라운드까지 진행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27승1무1패 승점 82점으로 1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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