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2%대 급락하면서 2110선으로 내려앉았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경기 회복 지연 우려와 국제통화기금(IMF) 글로벌 성장률 전망이 하향 조정되면서 투자 심리가 얼어붙은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49.14포인트(2.27%) 내린 2112.37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804억원, 1조436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홀로 1조3021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 마감했다. 삼성전자(-1.89%), SK하이닉스(-1.98%), 삼성바이오로직스(-0.49%), 네이버(-3.41%), 셀트리온(-0.94%), 삼성전자우(-2.34%), LG화학(-3.29%), 삼성SDI(-2.76%), 카카오(-2.83%), 삼성물산(-1.69%) 등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9.14포인트(1.20%) 하락한 750.36으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94억원, 1067억원을 팔아치웠다. 반면 개인은 홀로 1980억원을 사들였다.
코스닥 시장에선 시각총액 10위권 상위 종목 중 셀트리온헬스케어(1.59%) 홀로 상승 마감했다. 반면 에이치엘비(-2.44%), 셀트리온제약(-0.22%), 알테오젠(-0.42%), 씨젠(-2.55%), 펄어비스(-3.42%), 에코프로비엠(-2.02%), 케이엠더블유(-3.34%), CJ ENM(-3.05%), 제넥신(-0.10%) 등은 하락 마감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어 하반기 경기 회복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며 “IMF도 이러한 불확실성을 근거로 지난 4월 대비 글로벌 각국의 성장률을 하향 조정해 한국 증시에도 부정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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