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규 나주시장은 30일 "새로운 천년, 나주의 꿈을 12만 시민과 함께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 시장은 ▲영산강 생태복원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금성산 도립공원 지정 및 글로벌 슬로시티 인증 ▲광주도시철도 2호선 사업과 '나주-광주 평동역'을 연계한 순환형 광역교통망 확대 ▲금성산 군부대 이전·매설지뢰 완전제거 ▲LG화학 나주공장 관내 이전 방안 마련 ▲마한사 복원 및 역사문화도시 지정 ▲세계 에너지엑스포 유치 등 7대 선도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강 시장은 특히 "1981년 하굿둑 건설로 가로막힌 영산강 환경문제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해갈 것"이라며 "영산강 생태 복원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차기 대선 국정과제 채택을 추진해가겠다"고 강조했다.
영산강과 함께 나주를 대표하는 생태·관광자원인 금성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온전히 시민을 위한 산림 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강 시장은 "금성산의 생태, 역사·문화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도립공원 지정을 추진하겠다"며 "금성산, 남평 식산, 영산포 가야산을 생태문화 관광자원으로 벨트화하고 나아가 영산강 생태 복원과 연계해 국립공원 승격 추진의 토대를 마련해가겠다"고 말했다.
매설 지뢰제거, 금성산 군부대 이전에 대해서는 "국방부와 긴밀히 협력해 올해 안까지 산 정상 주변 잔여 지뢰 제거를 마무리할 계획"이며 "방공포대 이전문제를 광주 군공항, 무등산 방공포대 이전과 연계 추진하는 방안을 본격 논의하겠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강 시장은 "새로운 시도는 늘 고난이 따르기 마련이지만 우리는 더 나은 삶과 발전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나주가 다시 호남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12만 시민 모두가 지혜와 역량을 함께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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