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형 부지휘자가 지휘봉을 잡고 현재 경성대학교 음악학부 교수이자 전 부산시향 수석으로 활동했던 비올리스트 김가영이 협연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다양한 연인과 사랑의 모습을 음악으로 그린 작품들을 소개하는 로맨틱하면서도 무게 있는 프로그램 구성이 돋보인다.
첫 번째 작품은 엘가가 아내와의 결혼 3주년을 기념하여 작곡한 ‘현을 위한 세레나데’로 자연에서 영감을 얻어 풍부하고 서정적인 주제와 슬프고도 아름다운 멜로디 등 지극히 엘가적인 요소를 가득 지닌 작품이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다양한 연인과 사랑의 모습을 음악으로 그린 작품들을 소개하는 로맨틱하면서도 무게 있는 프로그램 구성이 돋보인다.
첫 번째 작품은 엘가가 아내와의 결혼 3주년을 기념하여 작곡한 ‘현을 위한 세레나데’로 자연에서 영감을 얻어 풍부하고 서정적인 주제와 슬프고도 아름다운 멜로디 등 지극히 엘가적인 요소를 가득 지닌 작품이다.
이어지는 브루흐의 ‘로망스’는 부드럽고 평온한 가운데 고전미를 느낄 수 있는 명곡이다. 협연자로 나서는 비올리스트 김가영은 금호 초청 독주회(아름다운 목요일 시리즈)를 비롯하여, 린덴바움 뮤직 페스티벌, 부산국제음악제, 부산마루국제음악제 등에 초대되어 연주했으며, 그밖에도 EBS 공감, KBS 클래식오디세이, KBS 열린음악회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가영은 2003년부터 2014년까지 부산시립교향악단의 수석으로 활동했다.
2부에서는 생상스의 '삼손과 데릴라' 중 '바카날 춤'을 연주한다. 이 작품은 구약성서를 인용한 작품으로 파멸적인 사랑을 그리고 있다.
바카날은 데릴라가 삼손을 유혹하기 위해 추는 춤으로 생상스의 오리엔탈리즘의 정수를 감상할 수 있다. 마지막 작품은 오늘날까지 널리 사랑받고 있는 차이콥스키의 '로미오와 줄리엣', 환상서곡으로 비극적이면서도 청순한 사랑을 표현한 작곡가 특유의 색채적 오케스트레이션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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