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 장암주공아파트에서 촉발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중 한명이 대형백화점 근무자인 것으로 밝혀져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뉴스1
경기 의정부시 장암주공아파트에서 촉발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중 한명이 대형백화점 근무자인 것으로 밝혀져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2일 추가 확진된 경기 의정부시 장암주공아파트 7단지 706동 주민들의 동선이 시 홈페이지 등에 게시됐다. 이날 이 아파트 주민 3명을 비롯해 의정부시 거주 확진자는 총 5명으로 조사됐다.

이 중 20대 남성 A씨는 이날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 근무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백화점은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과 맞붙어 있는 대형복합쇼핑몰이며 경기북부지역에서 유동인구가 많기로 손꼽히는 곳이다.

이 백화점 6층의 한 매장에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진 A씨는 장암주공아파트 706동 주민으로 한집에 거주하는 어머니(60)와 함께 확진됐다.

공개된 동선을 살펴보면 A씨는 지난달 28~30일 자가용, 버스, 도보 등 다양한 이동수단으로 출퇴근했으며 주로 백화점 6층 근무매장, 스타벅스, 7층 흡연실, 8층 직원식당 등을 오갔다.


이날 오전 확진 판정과 함께 신세계백화점은 건물 전체에 대해 방역소독을 벌였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2일 장암주공아파트 관련 유관기관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행정명령 검토를 지시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