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전남도에 따르면 폐기물 성상조사는 생활에서 배출된 폐기물인 종이, 플라스틱, 유리, 금속 등의 비율·원소성분·발열량 등 기초 특성을 평가한 조사로 폐기물 관리를 위한 정책 수립과 자원화·소각·매립시설 등 폐기물 처리시설의 설계 및 적정 운영,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에 우선적으로 필요한 과정이다.
그동안 호남권에는 조사가 가능한 기관이 없어 지방자치단체와 폐기물 처리시설 관리기관들이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폐기물분석전문기관인 환경산업진흥원은 열량계 등 분석기기를 갖추는 한편, 지자체와 공공기관, 기업, 대학 등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조사를 수행하며 숙련도와 신뢰성을 확보해 왔다.
환경산업진흥원의 조사 서비스 제공에 따라 조사를 필요로 한 폐기물 처리시설들은 비용과 시간을 크게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남에서 발생된 폐기물의 정확한 특성을 파악할 수 있어 처리시설의 운영 효율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응렬 전남 환경산업진흥원장은 "폐기물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업장폐기물 측정분석과 생활폐기물 성상조사를 통해 지역 환경을 개선하고 기술개발 지원 등을 통해 산업 성장시키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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