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미분양 주택 전체는 북구,전남지역 미분양 절반은 영암군에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암군은 광주·전남지역 유일한 미분양관리지역이다.
6일 국토교통부 통계누리 지역별 미분양 주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5월 말 기준 광주 미분양주택은 31가구로 전월과 변함이 없었다.
광주 미분양주택은 지난해 11월 이후 5개월째 단 한 가구도 줄지 않았다. 수치상으로 전국에서 가장 적은 미분양 주택을 보유했지만,준공 후 미분양주택으로 여전히 남아있다. 지역별로 북구가 전체 31가구를 보유했다.
전남지역 미분양 주택은 1249가구로 전월대비 9.0%(124가구) 감소했다. 이 가운데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751가구로 전월(765가구)대비 1.8%(14가구)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영암군이 643가구로 전체 미분양의 48.5%를 차지했으며 ▲목포(390가구) ▲무안(74가구) ▲강진(52가구) ▲광양(24가구)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영암군은 올해 3월 분양한 현대삼호2차(총1245가구/일반 154가구), 2016년 11월 분양한 삼호대불산단중흥S-클래스리버티(임대1360가구)등의 부진으로 전남 대표 미분양지역이라는 불명예를 얻게 됐다.
중흥S-클래스 리버티는 지역 산업 경기 악화로 분양에 어려움을 겪으며 수차례 잔여가구 모집에 나선 바 있다. 여기에 영암군은 민간 분양 영역이라는 이유로 지역 내 미분양 현황조차 파악하지 못하며 미분양 해소에 뒷짐을 지고 있다.
영암군은 2019년1~2020년 9월30일까지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선정됐다. 영암군은 미분양 해소 저조 및 모니터링 필요 지역으로 분류돼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선정됐다.
반면 지난해 12월5일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전남 목포시는 6월30일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제외됐다. 목포는 모니터링 필요 지역으로 분류돼 이날까지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선정된 바 있다.
미분양관리지역은 미분양 주택수가 500가구 이상인 시·군·구 중 미분양 증가, 해소 저조, 미분양 우려, 모니터링 요건 중 1개 이상 충족 지역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