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이 대웅제약 ‘나보타’의 10년간 미국 수입 금지 소식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7일 오전 9시31분 기준 휴젤은 전 거래일보다 0.73%(3600원) 오른 49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미국 ITC는 6일(현지시간) 보툴리눔 균주 원료도용 분쟁 예비판결에서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의 영업비밀을 침해했다며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에 대해 미국 수입금지 10년이라는 예비판결을 내렸다.


이에 휴젤 등 보톡스 관련주가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 휴젤은 보툴리눔 톡신제제 ‘보툴렉스(BOTULAX)’, HA필러 ‘더채움(THE CHAEUM)’, 바이오 코스메틱 ‘웰라쥬(WELLAGE)’ 등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연결대상 종속기업으로 HA필러 연구개발업을 하는 아크로스 등 국내외 7개사가 있다.

휴젤은 1조원 규모 유럽 보툴리눔톡신 시장 진출을 위한 막바지 단계에 돌입했다. 회사는 지난달 29일 유럽의약품청(EMA)에 보툴리눔톡신 제제의 유럽 판매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신청서 제출 후 허가까지 약 1년이 소요되는 만큼 내년 중순께 유럽 판매허가 획득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