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임자 대광해수욕장 /사진=뉴스1
오는 10일부터 '영광 가마미', '장흥 수문', '진도 가계' 해수욕장 등을 시작으로 전남 53개 해수욕장이 순차적인 개장에 들어간다.
전남 해수욕장은 매년 여름 100만 명 이상의 피서객이 찾는 피서지로 이번 여름 휴가철에 국내 여행지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코로나19' 대응에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9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국 최초로 안심 해수욕장 예약제를 도내 주요 15개 해수욕장에 도입해 이용객의 안전과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는데 주력키로 했다.


전남 안심 예약제 해수욕장 15개소는 목포 외달도를 비롯 여수 웅천, 고흥 풍류, 장흥 수문, 해남 송호, 함평 돌머리, 영광 가마미·송이도, 완도 신지명사십리, 진도 가계·금갑, 신안 대광·백길·짱뚱어 해수욕장 등이다.

해수욕장 예약제는 이용자가 해양수산부 '바다여행' 및 도, 시군 누리집 등을 통해 이용을 원한 해수욕장과 날짜, 시간대를 미리 지정하는 시스템이다.

지난 1일부터 운영 중이며 수용 가능한 인원 범위 내에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예약자는 예약된 날짜에 주출입구에서 발열 체크 후 손목 밴드를 착용하고 지정된 구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


위광환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해수욕장 예약제는 일부 해수욕장으로 집중될 수 있는 이용객들을 분산시킬 수 있을 것이다"며 "안심 예약제 운영과 방역관리 등에 최선을 다해 이용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청정 전남 해수욕장을 조성 운영토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