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박원순 서울시장 사망에 대해 "갑작스러운 비보로 슬픔과 혼란에 빠지셨을 시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서 권한대행은 10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긴급브리핑을 통해 "비통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서울시정은 안전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하는 박 시장의 시정 철학에 따라 중단 없이 굳건히 계속돼야 한다"며 "오늘부로 제가 시장 권한대행을 맡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서울시 공무원이 하나가 돼 시정업무를 차질 없이 챙겨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 시장은 이날 오전 0시1분쯤 서울 북악산 숙정문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는 박 시장의 딸이 지난 9일 부친인 박 시장의 실종 신고를 한 지 약 7시간 뒤다.
박 시장의 사인에 대해 경찰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