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미국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2분기 PC 출하량은 6680만대로 지난해 2분기 보다 2.8% 성장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2분기 전세계 PC 출하량이 전년동기대비 2.8% 증가했다.
9일(현지시간) 미국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2분기 PC 출하량은 6680만대로 지난해 2분기 보다 2.8% 성장했다. 올해 1분기 공급망 붕괴로 급락했던 PC판매량이 2분기 성장세로 돌아선 것.

가트너는 “2분기에는 유통업체와 소매채널이 정상수준으로 공급을 재개했다”며 “원격근무, 온라인 교육 등으로 인한 수요 증가도 PC 성장세에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완제PC를 출하한 기업은 레노버(1619만7000대, 25.0%)였으며 HP(1616만5000대, 24.9%)가 그 뒤를 이었다. 두기업의 차이는 0.1%에 불과했다. 3위는 델(1064만8000대, 16.4%), 4위는 애플(436만8000대, 6.7%), 5위는 에이서(400만7000대, 6.2%), 6위는 아수스(359만3000대, 5.5%) 순이었다.

기업별 완제PC 출하량 및 점유율. /자료=가트너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 지역은 유럽, 중동, 아프리카(EMEA)지역으로 PC출하량이 전년동기대비 20% 성장했다. 반면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출하량이 전년대비 8.1% 하락하며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