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수 할머니는 10일 오후 2시24분쯤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박 시장의 빈소를 찾아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지팡이를 짚고 부축을 받으며 빈소에 들어선 이 할머니는 "볼일이 있어서 어제 올라왔다가 소식을 듣고 왔다"라고 말했다. 이 할머니 측은 "다른 일로 어제 올라왔다가 조문하고 가시겠다고 해서 모시고 왔다"라고 설명했다.
이 할머니는 약 30분 만에 장례식장을 나섰다. 할머니는 장례식장을 떠나며 "유족에게는 너무 마음이 아파 무슨 말을 할 지 몰랐다. 고인되신 분 좋은 데 가시기를 바라고 아직 그래서는 안되는데 왜 그랬는지 안타깝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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