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자총협회가 15일 창립 50주년 행사에서 새로운 슬로건과 비전, CI 등을 발표한다. /사진=뉴시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15일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경총은 이날 오후 5시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창립 50주년 기념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에는 손경식 경총 회장을 비롯해 전국 경총 회장단 및 경영계 관계자, 정부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손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경총의 50주년을 되돌아보는 한편 새로운 비전과 슬로건, 미션, CI를 발표할 예정이다.

경총 관계자는 “노사 전문 단체에서 종합경제단체로 도약하겠다는 목표와 정책방향, 올해 중점 추진 과제 등을 설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에서는 정세균 국무총리가 참석, 축사를 통해 경총의 50주년을 축하할 예정이다.


경총은 이날 행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와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등 방역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행사장에 입장하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활용 동의서 또는 개인별 QR코드를 통한 출입명부를 받을 예정이다.

경총은 노사간 협력체제 확립과 기업경영의 합리화, 합리적인 노사관계의 방향을 정립해 산업 평화 정착과 경제발전을 도모하려는 목적으로 1970년 7월15일 설립된 단체다.

기존까지는 노사 관계 문제에 한정해 경영계의 입장을 대변했지만 2018년 손경식 CJ그룹 회장이 경총 회장으로 취임한 뒤로는 경제현안 전반에 걸쳐 재계의 이익을 대변하며 종합경제단체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