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전경. / 사진제공=구리시
기획재정부의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중 SOC디지털화 분야에서 스마트 물류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지로 구리시(대형 e-Commerce 물류단지 조성)가 선정됨에 따라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사업과 푸드테크 밸리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구리시는 15일 사노동 일원의 개발제한구역을 해제, 인창동 일원의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을 이전해 세계적인 최첨단 도매시장으로 탈바꿈시키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언택트(UnTact)’ 소비 패턴을 겨냥한 최첨단 스마트 ‘e-커머스’(e-commerce: 전자상거래) 특화단지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구리시는 지난해부터 장기간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돼 낙후가 심한 사노동 일대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지역개발 방안을 집중 모색해 왔다.

이런 가운데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의 스마트 물류체계 구축 사업지로 선정되면서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을 첨단화해 이전함과 동시에 푸드테크(Food Tech) 밸리를 조성하는 등 ‘e-커머스’ 시대를 선도할 첨단 스마트 유통·물류 플랫폼을 접목할 경우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하게 될 전망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약 110조 원 규모로 추산되는 우리나라 식재료 유통 시장이 푸드테크와 결합한다면 거대한 신산업생태계로 성장할 것"이라며 "푸드테크 밸리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과의 연계는 필수불가결한 것이며 구리시만의 경쟁력"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