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하루 사이에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2명 추가로 나와 사흘째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서울지역 확진자는 전일 0시 대비 12명 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526명으로 집계됐다. 154명이 격리 중이며 1361명은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신규 확진자를 발생 원인별로 보면 송파구 소재 교회 관련자가 3명으로 가장 많았다. 해외접촉 관련 1명, 강남 NH농협은행 역삼금융센터 관련 1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2명, 기타 3명, 경로 확인 중이 2명으로 파악됐다.
전날(22일) 서울시에서 확진자가 12명이 나오면서 사흘째 두 자릿수 흐름이 이어졌다.
일주일 사이 변동을 살펴보면 9명(16일)→6명(17일)→10명(18일)→3명(19일)→21명(20일)→16명(21일)→12명(22일)으로 나타났다.
송파구 소재 교회와 관련해 전날(22일) 교인 3명이 추가 확진을 받으면서 관련 확진자는 총 7명으로 늘었다.
7명 모두 서울시 확진자로 지난 20일 송파구 1명이 최초 확진을 받은 후 이튿날 교회 교인 2명과 가족 1명이 추가됐다.
시는 해당 교회에 대해 지난 1일~20일 방문자 128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다.
특히 송파구 교회 최초 확진자는 송파구 소재 어린이집에서 근무한 것으로 파악돼 접촉자 포함 30명이 검사를 받은 결과 전원 음성으로 나왔다.
22일 확진자는 강남구 청담중학교 급식배식원으로 확인돼 시가 접촉자 7명을 상대로 진단검사와 자가격리를 실시했다.
시는 "해당 어린이집과 학교에 긴급방역을 실시하고 임시폐쇄 조치를 취했다"면서 "최초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며 자가격리자 모니터링도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강남구 NH농협은행 역삼금융센터와 관련해 전날(22일) 기존 확진자 가족이 추가로 판정을 받으면서 관련 확진자는 총 9명으로 늘었다.
지난달 30일 은행 직원이 최초 확진을 받은 이후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같은 회사 직원 4명과 가족·지인 4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은 바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