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현대차증권이 올해 상반기(1~6월)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현대차증권은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09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올 상반기 영업이익은 740억원, 당기순이익은 532억원으로 반기 기준 최대 실적을 냈다.
현대차증권은 안정적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운용 및 수수료 수익이 늘어난 게 주된 요인이라고 밝혔다.
채권사업부문의 순익이 200% 넘게 급증하며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운용, 중개 등 전 부문에서 고른 성과를 보였다.
리테일부문에서도 동학개미운동에 따른 거래대금 급증으로 순익이 크게 늘었다. 지난해 현대차증권은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더 에이치 모바일(The H Mobile)'을 개선해 비대면 거래 활성화 등 디지털 플랫폼을 강화했다.
투자은행(IB)부문의 경우 약 1800억원 규모의 구로 지식센터 PF 개발에 사업초기부터 참여해 주도적인 주선을 진행하는 등 10분기 연속 200억원 이상의 순영업수익을 기록했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중심으로 금융전문성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수익다각화를 통한 균형 성장을 기반으로 안정적 지속성장에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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