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1) 손연우 기자 = 울산 중구의회는 23일 중구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 울산지방종합청사를 중구 우정 혁신도시에 유치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지근 의장은 이 자리에서 "지역 균형발전을 고려하지 않은 채 청사를 남구 야음동 울산 세관지부에 건립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크게 반발했다.
김 의장은 "울산 자치단체 중 중구만 국가산업단지가 없고 도시가 점차 노후화 되고 있다"며 "중구민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새로운 전환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합동청사는 근무여건과 민원인들의 이용편의 등이 충족돼야하고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도 고려해야 한다"며 "접근성이 우수하고 주변 기관들과의 연계가 용이한 우정혁신도시 내 건립이 최적이다"고 설명했다.
앞서 울산시는 12일 남구 야음동 현재 울산세관 부지에 정부 울산지방종합청사를 건립하고, 2024년까지 마무리한다는 내용을 담은 계획안을 발표한 바 있다.
중구의회는 오늘 오전 본회의장에서 관계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2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정부 울산지방종합청사 중구 유치 촉구 결의안'을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행정안전부와 울산광역시 등 관계기관에 전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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