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1) 김대광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오는 11월로 예정된 제8회 음식문화축제 개최 여부를 논의한 결과 코로나 19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축제 추진은 어렵다는 의견을 수렴해 축제 취소를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창원시 음식문화축제는 2013년부터 시작된 지역 축제로서 지역 향토음식 발굴 및 홍보, 전국 요리경연대회, 창원 특화음식 전시 및 다양한 체험 시식관을 운영해 2019년에는 4000명 정도의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했다.
시는 올해 제8회 개최를 앞두고 코로나19 추이를 지켜보고 있던 중 지역대학 및 위생 관련 단체를 주축으로 하는 축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축제 개최 방향 등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눴다.
현재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가을철 제2차 대유행이 예고되어 있어 음식을 주제로 하는 축제는 생활 속 거리두기가 어렵다는 판단하에 시민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축제 취소를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지역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었으며, 2021년 축제 개최를 목표로 더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시민화합의 장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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