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메이저리그 시구 계획을 철회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7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백신, 경제를 비롯한 여러 회의 일정과 중국 바이러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집중해야 하기에 뉴욕 양키스 경기에 시구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4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로부터 8월16일 열리는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 시구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며 메이저리그 시구자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3일 만에 이를 철회하며 다음을 기약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구를) 이번 시즌 중에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 대통령이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시구하는 것은 1910년 윌리엄 태프트 대통령부터 시작됐다. 이후 미국 대통령은 월드시리즈 등 주요 경기에 시구자로 나섰다.
2010년 개막전에서 버락 오바마 당시 대통령이 시구자로 나섰고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후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시구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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