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금융시장에서 선두를 유지했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전년말 대비 13조8000억원(8.5%), 전분기 대비 10조원(6.0%) 증가한 176조5000억원, 시장점유율은 0.2%포인트 증가한 22.8%를 기록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로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 등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자금을 적기에 지원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총 연체율은 전년동기 대비 0.06%포인트 개선된 0.44%,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전년동기 대비 0.08%포인트 개선된 1.18%를 기록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 속에서도 혁신금융을 통한 지속가능 성장기반 마련과 체계적인 건전성 관리로 내실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이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초일류 금융그룹 달성을 위해 '혁신경영'을 선포했다. 고객가치 지표를 신설하고 부동산담보대출·신용대출에 쏠린 평가 배점을 동산담보·기술금융으로 배분하며 지표수를 간소화 등의 성과평가제도(KPI) 전면 개편을 통해 혁신경영을 추진한다.
이날 회의에서 윤종원 행장은 "다가오는 2021년은 기업은행 설립 60주년이자 새로운 60년을 준비하는 분수령"이라며 신비전 달성을 위한 추진과제를 담은 '혁신경영'을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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