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1) 김영선 기자 = 전라남도 농업인단체연합회는 27일 "정부와 여당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방안에 대해 적극 환영 한다"고 밝혔다.
도내 30개 농업인단체 회장들은 이날 전남도청에서 '전남권 의과대학 설립 확정 환영 성명서'를 통해 "그동안 전남은 노령인구 비중이 높고 농어촌 산간 지역 등 의료취약지가 많은데도 의과대학이 없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전남권에 100명 정원 규모의 의과대학이 성공적으로 설립돼 도민이 최상의 의료서비스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환영했다.
이날 성명서를 발표한 전남도 농업인단체연합회는 (사)한국농업경영인 전남연합회 등 직능·품목별 각 분야를 대표한 30개 농업인단체로, 7만 7000여 명의 회원이 있다.
정부와 여당은 최근 2022학년도부터 의료 인력을 연간 400명씩 10년간 양성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공공의료 체계 강화 대책을 발표했다.
아울러 의대가 없는 지역은 의과대학 신설을 적극 검토하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혀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의대가 없는 전남에 의과대학 설립이 사실상 확정됐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도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의과대학이 전남권에 설립 확정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신 농업인단체에 감사 드린다"며 "100명 이상 정원의 의과대학 유치로 농업인들의 건강권도 함께 지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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