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 대불산단내에 전남 서부 근로자건강센터가 27일 개소했다.© 뉴스1

(영암=뉴스1) 박진규 기자 = 전남 서부 근로자건강센터가 27일 영암 대불국가산업단지에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센터는 산업보건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의 건강관리를 위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설치·운영하는 시설이다.

(사)한국직업건강간호협회가 위탁·운영하는 센터는 영암지역을 포함해 인근 시군 근로자의 업무상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영암군은 그동안 근로자의 건강을 전담하는 보건관리자가 매우 부족하고, 산업재해 발생도 해마다 증가해 근로자건강센터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군은 전남 서부 근로자건강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연간 6억3000만원(국비 4억8000만원, 도비 5000만원, 군비 1억원)을 투입해 전문의사와 산업위생관리기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심리상담사를 상시 배치한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근로자의 업무상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과 안전을 향상시키기 위해 (사)한국직업건강간호협회 및 유관기관이 하나가 돼 보건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근로자들의 든든한 건강 지킴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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