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1) 지정운 기자 = 6·15공동선언 실천 남측위원회 전남본부와 민주노총 전남지역본부는 27일 "한미워킹그룹을 해체하고 남북관계 복원을 위한 비상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순청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미워킹그룹은 남북관계의 족쇄가 되어버린 현대판 '조선총독부'"라며 이같이 밝혔다.
단체는 "미국이 아니라 남과 북이 하나 되어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지켜야 한다"며 "지난 총선에서 국민들은 수구 적폐세력을 심판하고 정부 여당의 강력한 개혁을 요구하며 표를 보내주었지만 현실은 바뀐 것이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정부와 집권여당은"정부와 집권여당은 보수 세력과 미국의 눈치를 볼 것이 아니라 하루빨리 남북합의 이행을 위해 남북정상간 선언에 대해 국회비준을 요청하고 즉각 실현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단체들은 "오늘은 1953년 정전협정이 맺어진 지 67년째가 되는 날로 전쟁이 끝난 것이 아니고 중단된 상태이고 전쟁은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현재 진행형"이라며 "평화와 통일을 열망하는 전남도민들은 하루 빨리 남북공동선언을 전면적으로 이행할 것을 촉구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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