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현재 페쇄 중인 서울시청 10층 카페 입구에 부착된 안내문/뉴스1 © News1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시 외부 자문위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서울시청 일부가 27일부터 잠정 폐쇄됐다. 서울시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토대로 향후 청사 운영 계획을 확정하기로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28일 “본청 11층에서 열린 회의에서 외부 자문위원과 밀접 접촉한 10명 내외를 포함한 11층 근무자들을 전수조사하고 있다”며 “현재까지는 모두 음성이며 최종 확인이 있을 때까지 11층 사무실과 9층 카페, 지하 매점·구내 식당을 임시 중단한다”고 말했다.

앞서 서울 역사재생 자문위원인 50대 남성은 지난 23일까지 시청 본관을 출입했고, 2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자문위원은 비상근으로 안건이 있을 때마다 시청에서 열리는 회의에 참석했다.


서울시는 27일 오후 9시까지 본관 전체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마스크 미착용자의 출입을 제한하는 등 청사 안전 모니터링을 강화했으며 역학조사관 입회 하에 자문위원의 동선도 추적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의 방문 가능성이 있어 다중이용 시설도 불가피하게 닫았다”며 “우선 오전 중 직원 검사 결과를 발표하고 이에 따라 시설 재개 시기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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