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손흥민이 영국 현지매체의 시즌 결산에서 평점 9점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영국 '풋볼 런던'은 29일(한국시간) 이번 시즌 토트넘에서 뛰었던 선수들의 활약을 되돌아보고 평점을 매겼다.
이번 평가에서 손흥민은 팀 내 최고점인 9점을 받으며 이번 시즌 토트넘의 에이스였음을 인정받았다. 선수들 중 손흥민과 함께 9점을 받은 이는 팀 내 최다득점자인 공격수 해리 케인 뿐이다.
평점을 매긴 토트넘 전담기자 알라스다이르 골드는 "손흥민은 (이번 시즌) 정말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고 술회했다. 하지만 손흥민은 토트넘이 그를 가장 필요로 할 때마다 그곳에 있었다"라고 평가했다.
골드 기자는 "손흥민은 팔 골절상을 당한 상황에서도 2골을 득점했다. 부상으로 고통을 호소했지만 금방 다시 일어났다"라며 "비록 그의 경기력은 시즌 내내 일정하지 않고 열광적인 부분도 부족했다. 하지만 그는 결국 18골12도움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남겼다. 공식전 41경기를 치르며 30골에 관여한 것"이라고 박수를 보냈다.
이어 "손흥민은 이번 시즌 토트넘 올해의 선수와 올해의 골을 석권했다"라며 "그는 스타다"라고 극찬했다.
이번 시즌 토트넘의 이적생들은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구단 역대 최고이적료 기록 주인공인 미드필더 탕귀 은돔벨레는 잦은 부상과 이적설에 시달린 끝에 평점 4점을 받는 데 그쳤다. 유망주 라이언 세세뇽은 평점 3점이라는 결과를 받아들었다. 겨울이적시장에서 영입된 제드송 페르난데스 역시 4점이라는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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