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임성일 기자 =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을 앞두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선수단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9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공격수 마리아노(26)가 전날 선수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테스트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면서 "건강 상태는 양호하며 현재 자가격리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선수단 내부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것이라 또 다른 선수들의 추가 확진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라리가 일정은 끝냈으나 그 이상으로 중요한 UEFA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에 돌입해야하는 레알 마드리드로서는 악재다.
레알 마드리드는 다음달 8일 맨체스터시티와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원정경기로 치른다.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되기 전인 지난 2월27일 안방에서 열린 1차전에서 1-2로 패했던 레알 마드리드로서는 가뜩이나 부담스러운 원정인데 뒤숭숭한 상황에서 영국행 비행기에 오르게 됐다.
그러나 디아스의 확진이 해당 경기 취소나 연기로 이어지지는 않을 전망이다.
UEFA 측은 "스페인 당국의 결정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도 "이번 확진 판정이 경기 일정에 영향을 주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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