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임성일 기자 = 대한축구협회가 프랑스축구협회와 손 잡았다.
KFA는 프랑스축구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심판, 기술교육, 시설 분야 등에 대한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측은 Δ스포츠 시설 Δ심판 Δ여자 축구 Δ유소년 축구 Δ스포츠 의·과학과 관련한 기술 및 전문 지식을 교류하기로 합의했다. 협약 기간은 4년으로 2024년 6월까지다.
이번 업무협약은 KFA와 프랑스축구협회 간의 꾸준한 교류 끝에 나온 결실이다. 양측은 2000년대 말부터 지도자 연수, 세미나 등 다양한 형태로 교류를 이어가며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왔다.
지난해 열린 KFA 심판 컨퍼런스에는 파스칼 가리비앙 프랑스축구협회 심판국장이 특별 초청돼 '프랑스의 심판 육성 현황'을 주제로 강연했다. 또 올해 초에는 김대용, 김우성 심판이 프랑스에서 열린 심판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던 지난 6월 프랑스축구협회가 업무협약 체결을 제안해왔고 KFA는 프랑스축구협회가 보내온 자료를 내부적으로 검토한 뒤 추가 의견을 취합해 반영했다.
정몽규 KFA 회장은 "프랑스축구협회와의 지속적인 교류가 업무협약이라는 결실로 이어져 기쁘게 생각한다. 다양한 분야에서 양측이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면서 "특히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을 앞두고 있는 KFA 입장에서는 시설 분야 교류를 통해 프랑스 축구의 산실인 클레르퐁텐을 벤치마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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