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올해 8월부터 이 같은 내용의 ‘고령운전자 자진반납 지원사업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은 도내 만 65세 이상 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반납을 유도해 고령운전자로 인한 교통사고 감소를 도모하고자 민선7기에서 처음 도입한 사업이다.
지난해 9월부터 사업을 추진한 결과 현재까지 총 2만6000여명의 고령운전자가 자진반납에 동참했다.(6월말 기준). 그동안 경찰서 또는 운전면허시험장을 직접 찾아가 반납한 뒤 주민센터를 찾아 지역화폐를 신청해야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제는 운전면허시험장나 경찰서 등을 방문할 필요 없이 거주지에서 가까운 주민센터를 찾아가면 면허 반납부터 지역화폐 발급까지 한꺼번에 일을 쉽게 처리할 수 있다. 기존 경찰서와 운전면허시험장에서도 반납 업무는 가능하다.
남길우 경기도 택시교통과장은 “도내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중 고령자가 35%에 이르는 만큼 이번 사업으로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남녀노소 모두가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9년 기준 도내 고령 운전면허 소지자는 74만명으로 전체 면허소지자 854만명 대비 8.7%를 차지하고 있으나, 고령운전자로 인한 사망사고(101명)가 전체 교통사망사고(631명)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2배인 1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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