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부임 2주년을 맞아 이같은 소회를 밝혔다.
김 부지사는 30일 SNS를 통해 "행정안전부 기획조정실장에서 경기도 행정1부지사로 발령된 지 오늘로 2년이 됐다”며 “참 세월이 빠르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 많은 고민 끝에 고향에서 마지막 봉사를 한다는 생각으로 경제부지사, 행정2부지사를 다 역임했음에도 다시 행정1부지사로 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민선 7기 이재명 도지사를 모시고 경기도 발전과 도민 행복을 위해 안 살림을 책임지며 나름대로 열정을 갖고 일해 왔다고 생각하지만 많은 아쉬움이 남는 것이 사실"이라며 "예기치 않았던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코로나19로 인해 주요 사업들을 추진하는데 어려움이 있기도 했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새로이 마음을 다진다. 국민의 공복으로서 저에게 주어진 책무를 제대로 잘 해 나갈 수 있도록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희겸 부지사는 특별한 이력을 갖고 있다. 3개 부지사직을 모두 수행했다. 경제부지사(2013)ㆍ행정2부지사(2015)를 했고, 지금은 행정1부지사다. 경기도정 역사에 없던 기록이다. 행정의 달인이라 불리는 이유다. 이와 다른 이력도 있다. 재난(災難) 행정의 달인이다. 국민안전처 재난관리실장(2015)을 했다.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실장(2017)도 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