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한 여성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대기하고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지난 24일 99일 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자가 나온 베트남 다낭에서 45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보고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1일 보도했다.
이날 베트남 보건부는 다낭에서 격리된 사람을 검사한 결과 확진자 45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일일 최다 기록이다. 보건부에 따르면 새로운 확진자는 모두 격리 인원을 수용하고 있는 병원·보건소·호텔에서 발생했다.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베트남 당국은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수도 하노이는 8월1일까지 최근 다낭을 방문한 2만1000여명에 대해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실시하기로 하고, 술집 폐쇄와 대규모 집회 중단을 명령했다.


베트남에는 지금까지 50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369명은 완치·퇴원하고 140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사망자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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