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PSG)이 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생드니 경기장에서 열린 올림피크 리옹과의 2019-20 프랑스 쿠프드 라 리그(리그컵) 결승전에서 0-0으로 비긴 뒤 펼쳐진 승부차기에서 6-5로 승리하며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파리 생제르맹(PSG)이 약 6개월 만에 재개된 쿠프 드 라 리그(리그컵)에서 정상에 오르며 2020-21시즌 3관왕을 달성했다.
PSG는 1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생드니 경기장에서 열린 올림피크 리옹과의 2019-20 프랑스 리그컵 결승전에서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승부차기 끝에 6-5로 승리했다.

앞서 리그1과 쿠프 드 프랑스(FA컵) 우승을 차지했던 PSG는 2020-21시즌 3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번 결승전은 지난해 1월 준결승 이후 약 6개월 만에 펼쳐진 경기였다.

양 팀 모두 가용할 수 있는 선수들을 모두 선발로 내세웠다. PSG는 지난달 25일 열린 쿠프 드 프랑스 결승전에서 부상을 당한 킬리안 음바페가 뛰지 못했지만 네이마르와 마우로 이카르디, 앙헬 디 마리아 등 주전들을 모두 내세웠다. 리옹 역시 무사 뎀벨레, 멤피스 데파이 등을 선발로 내세웠다.

결승전답게 팽팽한 경기가 이어졌다. 하지만 양 팀 모두 결정적인 득점 찬스에서 시도한 슈팅이 상대 골키퍼에게 막히거나 골문을 벗어나면서 연장전 전후반까지 120분 동안 득점에 실패했다.


접전은 승부차기에서도 이어졌다. 리옹의 선축으로 시작한 승부차기에서 두 팀은 모두 5번째 키커까지 골을 넣었다.

승부는 6번째 키커에서 갈렸다.

리옹의 6번째 키커 버틀란드 트라오레의 슈팅이 케일러 나바스 골키퍼에게 막힌 반면 PSG의 6번째 키커 파블로 사라비아는 깔끔하게 성공, PSG가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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