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현만 기자 = 수도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계속되면서 5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되는 등 곳곳에서 비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낮 12시를 기준으로 서울 도림천에서 고립된 80대 남성 1명과 안성에서 조립식 판넬 건물이 붕괴되면서 50대 남성 1명이 사망한 데 이어 충북 제천, 충주, 음성에서 각각 사망자 1명이 잇따라 나왔다.
충북 충주 소방대원 송모씨(29) 1명을 포함해 2명이 실종됐으며 강원 횡성에서 2명, 충북 충주에서 2명이 부상을 당했다.
사고 현장으로 출동하던 소방대원 송모씨는 산척면 영덕리 산 20-2 부근에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소방청은 총 270명을 투입해 수색작업을 하고 있으나 하천 수량이 많고 유실되거나 파손된 부분이 많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강원 횡성, 경기 광주, 경기 수원 등에서는 이재민 4세대 18명이 발생했다. 충북 등에서는 침수 우려로 80세대 120여명이 대피했다.
앞서 행안부는 오전 1시를 기해 중대본 비상 2단계로 격상하고 위기 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했으며 오전 11시에는 긴급회의를 개최해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지방자치단체 대비태세와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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