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3일 효성첨단소재에 대한 리포트를 통해 “목표가는 PER(주가수익비율) 기준 10배를 적용해 산출했다”며 “타이어보강재 등 기존 사업부에 PER 7배, 탄소섬유와 아라미드에 25배를 적용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탄소섬유와 아라미드의 높은 수요 성장성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상승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효성첨단소재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마이너스(-)428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인 109억원을 대폭 하회했다. 타이어보강재 영업이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을 받으며 –270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탄소섬유와 아라미드의 합산실적은 매출액 261억원, 영업이익 –2억원으로 적자 규모를 줄였다.
한 연구원은 “적자 속에서도 탄소섬유와 아라미드는 호조세를 지속했다”며 “판매량을 늘려가고 있는 탄소섬유의 경우 4분기에는 원가 구조 개선과 함께 흑자 국면 진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현대차와의 인증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이르면 내년 납품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치를 높였다.
[STOCK] 효성첨단소재, 어닝쇼크에도 ‘탄소섬유’가 기대치 높였다
송창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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