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1차장은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최근 일주일간 국내발생 환자 수는 일평균 10명 내외를 기록했다며 "6개월 넘게 방역현장에서 총력을 다하는 의료인력과 방역 담당 공무원들이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치지 않도록 지원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 1차장은 "국내 확산을 억제하게 된 것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최선을 다한 현장 방역담당자들의 땀방울과 국민들의 협조 덕분"이라며 "관계부처에서는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방역인력의 피로도를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에 대해선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상황에서 집중호우까지 겹쳐 국민들과 일선 현장의 어려움이 클 것"이라며 "방역을 위한 노력과 함께 집중호우에 취약한 부분이 없는지 다시 한번 경각심을 갖고 돌아봐달라"고 강조했다.
또 중대본은 국민들에게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감소하고 배달이 가능한 고열량·고지방음식 섭취가 늘어날 수 있는 만큼 건강관리에 신경써달라고 부탁했다.
박 1차장은 "재택근무와 휴식 중에도 틈틈이 몸을 움직여주고 간단한 체조나 계단오르기, 홈트레이닝 등 하루 30분 이상 운동하시길 권장한다"며 "특히 고혈압 등 만성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병이 악화하지 않도록 꾸준히 관리해 주고 예방접종, 건강검진도 챙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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