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호 중앙사고 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 2020.03.22/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음상준 기자,이영성 기자,김태환 기자 = 방역당국이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상황과 관련해 국민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코로나19 건강 생활수칙'을 마련했다. 간편 음식 보다 신선한 채소·수분공급 등을 권장했으며, 조금이라도 신체활동을 하도록 권장했다.
윤태호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후 정례브리핑에서 "이제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야 한다. 코로나19의 방역적·의료적 대응과 함께 일상에서의 건강관리 역시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복지부 중수본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국내 의학·영양·신체활동 등 전문가와 관련 학회 의견을 수렴해 '코로나19 건강생활수칙'을 마련했다. 주요내용으로는 Δ영양관리 Δ신체활동 Δ정신건강 Δ질환예방 등이다.


영양관리 측면에서는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는 배달음식, 간편 음식, 탄산음료 섭취가 늘 수 있어 신선한 채소?과일 및 단백질 식품, 수분공급을 권장했다.

신체활동 관련해서는 조금이라도 움직이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오래 앉아있기보다 짬짬이 일어서서 움직이기를 권장했다.

아울러 누구나 감염에 대한 불안감을 느낄 수 있어 공신력 있는 기관과 전문가가 제공하는 정보에 집중하고, 마음의 건강을 위해 가족과 지인들과 소통하며 힘든 감정을 나눌 것을 제안했다.


질병예방 차원에서는 코로나19로 만성질환 환자들이 병원을 찾이 않는 것은 오히려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건강 관리와 약물 복용을 할 수 있도록 의사와 상담을 유지하며 응급상황에 미리 대처할 수 있도록 증상을 숙지하도록 권장했다.

윤 방역총괄반장은 "코로나19로 달라진 생활에 적응하느라 건강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우며, 요즘과 같이 장마와 무더위로 몸과 마음이 지치기 쉬운 계절에는 더욱더 건강관리가 중요하다"며 "건강생활수칙을 참고해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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