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필동주민센터 직원들이 빗물받이 덮개를 제거하고 있다.(서울 중구청 제공)/뉴스1© News1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 중구는 풍수해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하고 주민과 시설물 안전을 위한 비상 대비 태세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집중 호우 경보 발령에 앞선 지난 7월부터 풍수해를 대비해 본격적인 취약시설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만성적인 비피해가 우려되는 침수취약 67가구에 돌봄 공무원을 상시 배치했으며, 호우 기간에도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담당부서와 동주민센터에서는 호우기간 중 지반이 약해진 대형공사장 현장, 급경사지, 절개지, 지하시설 등 위험 예상 지역의 안전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아울러 빗물받이 관리인 968명에게 문자를 보내 자체 점검 및 호우 시 덮개 제거를 지속 안내하고, 담당 공무원과 공무관이 순찰을 통해 현장을 확인한다.

특히 태풍 하구핏 북상을 대비해 현수막, 간판, 옥상조형물, 교통표지판, 태양광 시설 등의 결속 상태를 확인하고 태풍이 본격 상륙한 때에는 공사장 및 취약시설물 관리 근무조를 편성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서양호 구청장은 "집중호우나 태풍에도 주민들이 불안해하지 않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점검과 대비 태세 구축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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