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문영광 기자,이승아 기자,박혜성 기자,문동주 기자,김동은 기자 = 연일 집중호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6일 서울시 한강대교에는 9년 만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되고 한강공원이 전면 통제됐다.

이날 오전 11시 환경부 한강홍수통제소는 하천 수위 상승과 범람으로 인한 홍수 피해가 없도록 한강대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오후 2시반쯤 한강대교 수위는 8.73m를 기록해 홍수주의보 기준인 8.5m를 넘어섰다.


서울시는 오후 2시쯤 광나루, 잠실, 뚝섬, 잠원, 이촌, 반포, 망원, 여의도, 난지, 강서, 양화 등 11개 한강공원 진입을 모두 통제했다.

서울 주요도로 통행이 통제돼 내부순환로 성수 JC~마장램프, 강변북로 원효대교 북단~의사협회 진입로, 동부간선도로 전 구간, 양재천로 영동1교 및 양재천교 언더패스, 증산교 하부도로 등에서 교통 통제가 이뤄지고 있다.

시설물 피해로는 도로 포트홀 2302건, 수목전도 29건, 주택 파손 2건, 담장파손 1건, 보도 침하 1건 등이 확인됐다.


서울시는 팔당댐 방류량 증가와 탄천·한강 홍수주의보로 재해 대책 2단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한강 본류에 홍수주의보가 9년 만에 발령된 6일 서울 영등포구 63아트에서 바라본 한강 수위가 높아져 있다. 한강 홍수주의보는 한강대교 수위가 8.5m를 넘을 때 발령한다. 2020.8.6/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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