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7일 오후 전북대병원 응급실을 방문한 뒤 "응급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응급실과 수술실, 중환자실 등 필수진료 분야까지 포함해 전공의 집단행동이 이뤄져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전공의 휴진에 따른 대체인력을 투입했다"며 "전국적으로 비상진료 체계를 유지하는 등 복지부도 응급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강립 차관은 "어떤 경우에도 국민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아서는 안 된다"며 "아프고 약한 환자들이 피해를 볼 수 있는 극단적인 방식 대신 대화와 소통을 통해 의료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대병원과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등 국내 빅5 병원은 수련 중인 전체 전공의가 2300여명이며, 그중 상당수가 집단휴진(파업)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하고 있지만 진료 현장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방역당국은 이날 전공의 집단휴진 참여율을 50%대로 보고 있지만, 정확한 통계 분석 이후에는 그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