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20의 공시지원금이 지난해 갤럭시노트10의 절반 수준으로 책정됐다. /사진=임한별 기자
갤럭시노트20의 공시지원금이 지난해 갤럭시노트10의 절반 수준으로 책정됐다.

7일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노트20의 최대 공시지원금은 24만원 수준이다. 이는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노트10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가장 많은 공시지원금을 책정한 통신사는 KT로 요금제 별로 8만6000~24만원이 책정했다. LG유플러스는 8만2000~22만7000원, SK텔레콤은 8만7000~17만원의 공시지원금을 결정했다.

갤럭시노트20의 출고가는 119만8000원이며 갤럭시노트20 울트라는 145만2000원이다. 최대 공시지원금과 대리점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을 더해도 27만6000원에 불과하다. 물론 최대 공시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매달 13만원에 달하는 통신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공시지원금 대신 약정할인 선택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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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짠물 공시지원금도 갤럭시노트20의 흥행은 막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공시지원금 대신 약정할인을 선택하면 매달 통신요금의 25%를 지원받기 때문이다.

매월 KT에서 13만원의 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공시지원금은 27만6000원에 그치지만 약정할인 25%를 선택하면 매달 3만2500원을 24개월동안 할인 받을 수 있다. 2년간 약정할인으로 차감되는 총 금액은 78만원에 달한다. 업계는 공시지원금 대신 약정할인 25%를 선택하는 소비자가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갤럭시노트20 단말기 자체의 인기도 상당하다. 7일 자정 출시된 ‘갤럭시노트20 울트라 미스틱브론즈 자급제모델’은 출시 당일 모든 유통망에서 품절사태를 빚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현재 해당모델의 자급제 단말기는 삼성닷컴, 11번가, 쿠팡 등 대부분의 온라인 판매채널에서 품절됐다”며 “울트라 모델의 초기 수량 확보를 위해 노력 중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