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광주, 전남·북, 부산 등을 중심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관계 부처와 지자체가 참여하는 긴급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진영 행안부 장관 주재로 청와대 위기관리센터, 17개 시·도 부단체장, 6개 부·처·청 담당 실장 등이 참여했다.
진영 장관은 산사태 매몰사고 구조 현황과 의암호 선박사고 수색 상황을 포함한 호우 대처상황 및 피해 현황을 점검했다. 향후 조치계획을 점검하고 신속한 응급복구를 할 방침이다.
행안부는 최근 산사태가 예기치 않은 곳에서 발생하므로 산사태 우려가 있는 곳은 위험지구로 지정되지 않았어도 사전 대피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급류 발생 지역과 같은 위험 지역은 사전 통제하고 국민인식 제고를 위해 적극 홍보하는 등 산사태나 급류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전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자체는 현장에서 책임 있게 대응하고 관계 부처는 현장의 어려움을 파악해 적극 지원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이재민에 대해서는 임시주거시설과 구호 물품을 지원하고 담당자를 지정·운영하도록 하며 코로나19 방역 관리에도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진영 장관은 "산사태 매몰사고, 의암호 선박사고 등 집중호우로 사망사고가 이어져 안타깝다"며 "더 이상 안타까운 희생이 없도록 하고 수색·구조활동 중인 대원들의 안전에도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고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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