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혜민 기자 = 제5호 태풍 '장미'로 인해 전남남해안 일부 지역에 시간당 5~10㎜의 비가 내리고 있다. 그 외 지역에는 호우특보가 해제되는 등 빗줄기가 약해진 상태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5시 기준 태풍 장미는 서귀포 남쪽 약 260km 해상(30.9N, 126.9E)에서 시속 44km로 북북동진하고 있다.
이날 오전 0~6시 누적 강수량은 경남 사천(삼천포) 18.0㎜, 경남 의령군 13.5㎜, 전남 여수 9.3㎜, 전남 순천 9.3㎜, 경남 진주 9.2㎜, 강원 철원 7.8㎜, 인천 5.7㎜, 서울 1.0㎜다.
수도권과 경남 일부에 내려진 호우특보도 해제되거나 약화했다.
오전 5시를 기해 서울, 인천(강화군·옹진군 제외), 강원도(화천·철원), 경기도(가평·광명·하남·남양주·구리·의정부·양주·고양·포천·동두천·부천·시흥)의 호우경보가 해제됐다.
부산과 경상남도 거제의 호우주의보 역시 해제됐으며, 인천(강화), 경기도(파주·연천·김포)의 호우경보는 호우주의보로 약화했다.
오전 5시10분부터는 인천 옹진군의 호우경보도 해제됐다.
하지만 기상청은 10~11일에도 수도권에 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은 북상하는 태풍 장미의 영향으로, 다음날에는 정체정선(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다소 강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태풍으로 인해 이날까지 매우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예상되고 심한 피해가 우려되니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