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 산하 동대문역사관이 2년간의 상설전시 개편을 마치고 11일 오전 10시 재개관한다.
동대문역사관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의 조성 과정에서 발굴 조사된 매장 유물을 보존해 전시하는 공간으로 지난 2009년 개관했다.
서울역사박물관은 동대문역사관 전시 개편을 위해 2018년 기본설계를 거쳐 2019년부터는 동대문역사관 상설전시 개편 사업을 진행했다.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탄생한 전시 공간은 전시실 바닥면에 운동장 유적 발굴 도면(1:25)을 층위별로 각인과 고보라이트로 연출해 켜켜이 쌓인 옛 운동장 부지의 역사적 층위를 담아냈다.
또한 전시실 내에 벽체 설치를 최소화해 야외 유구전시장과 시각적 연속성을 확보했다.
전시 구성은 Δ훈련원과 하도감 Δ도성의 수문 Δ이십세기의 변화 Δ땅속에서 찾은 역사 등 4가지 주제로 나눴다.
역사관은 11일부터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사전예약관람제로 운영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하루 3회이며 회당 예약은 40명, 현장접수 20명 이내로 개인 관람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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