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 투수 류현진이 1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샬렌필드에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블루제이스 공식 트위터 캡처
토론토 블루제이스 투수 류현진이 시즌 첫 '홈경기'를 앞두고 담금질에 들어갔다.
토론토 구단은 1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오는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주중 시리즈에 출전할 선발 투수들의 훈련 장면을 공개했다.

토론토는 일찌감치 오는 12일부터 열리는 마이애미와의 시리즈 선발 투수로 류현진과 네이트 피어슨을 예고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류현진과 피어슨은 캐치볼 등 훈련에 열중하는 모습이다.


토론토는 오는 12일부터 미국 뉴욕주 버팔로의 샬렌필드에서 마이애미와의 2020 메이저리그 경기를 치른다. 토론토 구단은 기존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 센터를 홈으로 썼지만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선수단 이동을 불허하자 급히 미국 내에서 임시 홈구장을 마련했다. 샬렌필드는 토론토 산하 트리플A 구단 버팔로 바이슨스의 홈구장이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직전 경기에서 시즌 첫승을 거둔 류현진은 내친김에 개인 2연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시즌 첫 2경기에서 도합 9이닝 8실점으로 부진했으나 애틀란타전에서 5이닝 1피안타 8탈삼진 3볼넷 무실점 괴력투로 본래 폼을 되찾았다. 자신의 페이스를 회복한 류현진이 첫 홈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이에 맞서는 마이애미는 엘리저 에르난데스를 선발 투수로 내보낸다. 올해 빅리그 3년차인 '신예' 에르난데스는 베네수엘라 출신으로 지난 2017년 마이애미에 입단했다. 이번 시즌 기록은 1경기 등판에 승패없이 4⅓이닝 무실점이다.


토론토와 마이애미의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12일 오전 7시37분 막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