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지난 1일부터 11일간 전국을 강타한 폭우로 31명 사망하고 11명이 실종되는 등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다.
이재민은 7608명이 발생했고 도로와 교량, 주택 등 시설피해가 2만3322건이 접수됐다.
1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오후 4시30분 기준)따르면 지난 1일부터 누적된 이재민은 전국 11개 시도 4819세대 7608명이다.
이 가운데 1635세대 3063명은 귀가하지 못하고 있다. 571세대 1214명은 집을 잠시 떠나 인근 체육관이나 마을회관 등으로 일시대피한 상태다.
전국에서 접수된 집중호우 관련 인명 피해는 사망 31명, 실종 11명, 부상 8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와 전남 각 8명, 충북 7명, 전북 3명, 서울·충남·강원·경남·광주 각 1명 등 총 31명이 목숨을 잃었다. 실종자는 충북 6명, 충남 2명, 경기·경남·전남 각 1명 등 11명이고 부상자는 8명이다.
전국에서 접수된 집중호우 관련 시설피해는 공공시설 9295건, 사유시설 1만4227건 등 2만3322건이다.
도로·교량 5003건, 산사태 1127건, 주택 5846건, 비닐하우스 5820건, 농경지 2만7466ha 등이 피해를 입었다.
피해를 입은 시설물 2만3211건 중 1만3999건이 복구되어 복구율 60.6%를 기록중이다.
현재 22개 국립공원 612개 탐방로와 도로 75개소, 지하·하부도로 5개소, 둔치주차장 201개소가 통제되고 있다.
중대본은 호우 피해가 심각한 7개 시·군(경기 안성, 강원 철원, 충북 충주·제천·음성, 충남 천안·아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기상청은 12일 오전 대부분의 지역에서 비가 그치겠으나 제주도에서는 오후 9시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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