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코가 폭스바겐과 다임러그룹에 배터리 팩 하우징을 공급한다는 소식에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9시40분 현재 알루코는 전날 대비 19.91% 상승한 5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5870원에 거래됐다. 지난 10일 이후 4거래일 연속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앞서 지난 10일 알루코는 전기차용 배터리를 생산하는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을 통해 자동차 업체 폭스바겐과 다임러 그룹에 핵심 부품 '배터리 팩 하우징'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배터리 팩 하우징이란 전기차용 배터리 셀을 보호하기 위한 핵심 부품 중 하나다. 배터리 셀의 열 방출을 위해 열전도율이 우수한 알루미늄 소재가 주로 사용되고 정밀 압출 및 가공 등 첨단 기술이 필요하다.
알루코는 이같은 내용의 사실 여부를 묻는 거래소 공시 요구에 지난 11일 "LG화학 및 SK이노베이션에 대해 전기자동차 배터리 부품을 공급하기 위한 기본계약을 과거에 체결한 사실이 있다"며 "기본계약이란 부품공급계약에 대한 발주사와 거래를 위해 제반사항 등을 정하는 계약"이라고 공시했다. 다만 "발주사 요청에 의해 수량 및 시기는 변동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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