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종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주에 경합주 4곳을 방문한다. 전당대회를 개최하는 민주당에 관심이 집중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로이터통신은 12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 주에 미네소타와 위스콘신, 애리조나, 펜실베이니아를 방문한다고 전하며 이들 주는 오는 11월 3일 선거 승자를 결정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곳들이라고 전했다.
민주당은 오는 17~20일 위스콘신 밀워키에서 전당대회를 여는데 일정 대부분은 온라인으로 소화된다. 이와 관련해 밀워키 센티넬 저널은 트럼프 대통령 갬프 측은 위스콘신 오쉬코쉬에서 행사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지지율 하락을 겪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카멀라 해리스 상원의원을 부통령 후보로 지명한 뒤 받고 있는 관심을 돌리는 방법을 강구해왔다.
재선을 노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다음 주 일정은 백악관 공식 행사와 선서 유세 일정이 뒤섞일 가능성이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또 한 소식통은 트럼프 대통령이 바이든 후보의 고향인 펜실베이니아 스크랜턴 방문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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