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스커피 구반포역점 매장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은 서울 강남구 할리스커피 선릉역점 출입문에 방역조치를 완료했음을 알리는 안내문이 부착된 모습. /사진=뉴스1

할리스커피 구반포역점 매장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매장은 방역당국의 통보를 받은 즉시 매장을 휴점하고 방역 조치를 실시했다.  
13일 할리스커피에 따르면 구반포역점 매장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직원은 지난 10일 출근한 뒤 발열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았으며 1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매장 직원 4명은 검사 결과 전부 음성이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할리스커피는 구반포역점 매장의 영업을 중단하고 즉시 방역을 완료했다. 구반포역점은 방대본의 지침에 따라 오는 14일까지 휴점한다.

할리스커피 관계자는 "확진 직원의 2주간의 동선을 파악했다"며 "본사 차원에서 구반포역점 전 근무자를 대상으로 즉시 유료 진단검사를 받게 해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소식으로 인해 할리스커피를 사랑해주시는 고객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며 "할리스커피는 방대본의 역학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으며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할리스커피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일 1회 감염병대응관리표준매뉴얼, 감염병예방소독가이드, 감염병관련운영가이드에 따라 모든 장비, 기물, 접객 공간 등에 대해 청소 및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고객 밀집도가 높은 주요 상권의 매장에선 '할리스커피 고객 건강 지킴이 수칙'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캠페인 내용은 ▲매장 이용 시 마스크 의무 착용하기 ▲음식(음료) 섭취 전·후 마스크 착용하기 ▲최소 1m이상 간격 두고 앉기 ▲손 소독제로 손 소독하기 등이다. 할리스커피는 매장에서 한 시간마다 한 번씩 해당 내용을 전하는 안내방송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