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 은평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은평구는 14일 "불광2동에 거주하는 76번 확진자는 전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서북병원으로 이송됐고, 진관동의 77번 확진자는 은평성모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76·77번 확진자는 지난 11일까지 지인차로 타지역의 여행지에 머무른 것으로 확인됐다. 구는 이들의 연관성을 집중 조사 중이다.


76번 확진자는 12일부터 발열 증세를 보였고, 같은 날 오전 11시부터 11시 25분까지 불광2동의 의원과 약국을 방문했다.

77번 확진자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회의실, 오후 1시30분부터 2시까지 음식점, 오후 2시부터 3시 20분까지 체육시설을 각각 방문했다.

방문지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모두 은평구 내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와 접촉한 7명을 파악해 조사 중이다.


구 관계자는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추적 중이며 교회, 남대문 시장, 롯데리아 모임 등과는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확진자 거주지 및 이동 경로, 방문 업소에 대해서는 전문적인 방역 소독을 완료했으니 안심하고 이용해도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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