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은 올해 하반기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영업을 개시하는 만큼 이를 거래소에 적극 소명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매매가 재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롯데관광개발은 오는 18일부터 9월 7일까지 매매거래가 정지된다.
이유는 매출 때문이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종목의 경우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이 5억원에 미치지 못하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이 된다. 실질심사 결론은 사유 발생일로부터 15영업일 안에 나오며, 이때까지 매매거래가 정지된다.
이날 롯데관광개발에 따르면 롯데관광개발은 코로나19 여파가 본격화한 2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115억원) 대비 98.49% 급락한 3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1분기에는 111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연간 매출 기준 50억원 기준을 이미 달성했다.
이와 관련해 롯데관광개발은 “천재지변과 다름없는 특수한 사정으로 인해 일시적인 매출 감소가 생겼을 뿐”이라며 “3분기부터는 국내 여행이 활성화되고 있는데다 4분기에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영업을 개시하는 만큼 이를 거래소에 적극 소명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매매가 재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관광개발이 진행 중인 총 사업비 1조6000억원 규모의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사업은 지난 14일 제주도의 카지노산업 영향평가 심의위원회로부터 ‘적합’ 판정을 받으면서 외국인 카지노 이전 작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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