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수출이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지난달 무역수지도 전년대비 53.2% 증가한 14억31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광주본부세관이 내놓은 '2020년 7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광주·전남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6.5% 감소한 37억9500만달러, 수입은 전년동월대비 24.3% 감소한 23억64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전년동월대비 53.2% 증가한 14억31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월 대비 17.4% 증가해 5월 5.9%, 6월 25.1%에 이어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7월 말 현재 전년동기대비 수출은 16.6%, 수입은 24.8% 각각 감소하며, 무역수지는 57억 61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광주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1.2% 증가한 13억3200만달러, 수입은 7.2% 증가한 5억6900만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7억63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 수출은 ▲수송장비(17.5%) ▲반도체(2.0%) ▲가전제품(21.2%)은 증가한 반면 ▲기계류(6.8%) ▲타이어(3.6%)는 감소했다. 수입은 ▲반도체(23.0%) ▲기계류(49.5%)는 증가했으나 ▲가전제품(19.3%) ▲고무(53.2%) ▲화공품(8.2%)은 감소했다.

국가별 수출은 ▲미국(30.4%) ▲중국(22.2%)은 증가한 반면 ▲동남아(7.1%) ▲EU(10.1%) ▲중남미(53.5%)는 감소했다. 수입은 동남아(39.0%)는 증가했으나 ▲중국(26.4%) ▲EU(7.6%) ▲미국(23.9%) ▲일본(31.5%)은 감소했다.

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13.9% 감소한 24억6300만달러, 수입은 30.8% 감소한 17억9500만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6억 68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 수출은 ▲화공품(12.1%) ▲석유제품(28.1%) ▲철강제품(15.7%) ▲기계류(20.2%)는 감소했으나 ▲수송장비(49.9%)는 증가했다. 수입은 ▲원유(35.7%) ▲석탄(25.8%) ▲석유제품(44.2%) ▲철광(5.1%) ▲화공품(50.1%)은 감소했다.

국가별 수출은 중국(16.3%)은 증가했으나 ▲동남아(44.7%) ▲일본(24.8%) ▲미국(21.9%) ▲EU(23.1%)는 감소했다. 수입은 ▲중동(35.8%) ▲미국(33.5%) ▲호주(11.1%) ▲동남아(39.4%) ▲중국(34.8%)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품목별 등의 무역통계자료는 관세청 홈페이지의 이달의 통관실적-통관실적 더보기-수출입무역통계에서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